故 박광정 마지막 가는길 ‘하늘도 울었다’
2008-12-17 (수) 12:00:00
하늘도 울었다. 배우 겸 연극연출가 고(故) 박광정의 영결식이 17일 열렸다. 박광정의 시신이 서울대학교 빈소를 출발할쯤 우박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권해효 유해진 오달수 안내상 박철민 임하룡 홍석천 등 많은 배우들이 이른 아침부터 빈소에 모여 화장장까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앞서 유족들은 화장터로 오기 전 대학로 학전소극장 등을 돌며 박광정의 생전 연극에 대한 열정을 기렸다.
박광정은 폐암으로 46세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다. 시신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생전 유언에 따라 화장돼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시티 납골당에 안치됐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