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장훈-문근영 기부’ 세상 바꾸고 있다

2008-12-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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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경제연구소 터치폰 등과 함께 히트상품 선정

가수 김장훈과 배우 문근영의 기부 활동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2008년 10대 히트 상품’에 ‘기부 활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김장훈과 문근영 등 연예인들의 기부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연구서에는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만큼은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지출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거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기업이나 연예인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예인의 기부 활동이 개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훈훈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소는 외환 위기 당시 ‘금모으기’와 같은 이 불황이 심해질수록 어려운 일에 작은 힘을 보태려는 경향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연예인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통하는 김장훈은 9년간 30여 억원을 기부해왔다. 문근영도 5년간 8억5,000여 만원을 남몰래 기부하다 최근에 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매년 최고의 히트상품을 선정하는 이 조사는 ‘터치폰’으로 불리는 촉각형 휴대전화를 1위로 선정했다.

교향악단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주목받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그리고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등도 순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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