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폭행혐의 관련 공판서 만날듯
배우 이민영과 이찬(본명 곽현식)이 법정에서 다시 만난다.
이민영은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올케 김모씨 폭행 혐의 관련 공판에 참석한다.
이찬은 올케 김씨 측 증인으로 증인대에 설 예정이다. 법원 측 관계자는 공판검사가 이찬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지난달 29일 증인소환장 발송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민영과 이찬은 이민영과 김씨의 소송 건으로 근 1년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마주치는 얄궂은 상황을 맞게 됐다.
이 관계자는 이찬은 김씨가 소송을 제기할 당시부터 김씨 측 증인으로 소장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민영과 이찬이 법정 공방을 벌일 당시 이찬 측의 입장을 담은 진술서를 써 제출한 적이 있다.
이민영은 지난 8월20일 김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20만원을 선고받았다. 최종 선고 공판 당시 무죄를 주장했던 이민영은 8월25일 항소장을 제출한 후 지금까지 재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활동을 재개한 이찬은 19일 이민영의 반대편 측 증인으로 이민영과 법정에서 마주하게 됐다.
이민영은 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20대 여성 김모씨와 3개월전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영의 전(前) 매니저인 안모씨는 내가 양측을 찾아가 고소 취하서에 도장을 받았다. 김씨 쪽에 동의를 구한 후 이민영 측과 합의했다. 내 여자친구로 잘못 알려진 김씨는 유흥업소에서 알게 된 사이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