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의 사채설 루머를 인터넷에 올린 백모씨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0일께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검사 고형곤)에 송치했다.
사건을 진두지휘 중인 고형곤 검사는 11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통화에서 경찰로부터 사건 일체를 넘겨 받았다. 현재 백씨의 범죄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최진실 측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찰서로부터 송치 통지서를 받았다.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낼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실은 생전 사망한 안재환과 관련한 사채업자라는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경찰에 괴담의 유포자를 고소했었다. 경찰은 당시 증권사에 근무하던 백씨를 최초 유포자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여왔다.
최진실은 백씨와 전화 통화 이후 심적 부담을 느껴왔고 결국 10월2일 목숨을 끊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