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Upper Back Releas

2008-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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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30, 40대 직장인들 사이에 입 소문을 타고 있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구부정하게 변해가고 무엇보다도 목과 허리가 뻣뻣해지며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스트레스의 징조가 가장 먼저 오는 곳은 어깨, 뒷목과 팔의 근육이라 할 수 있다.


뻣뻣하게 뭉쳐 무겁게 내리 눌리는 아픔을 많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뒷목과 어깨가 천근만근 무거워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오늘은 딱딱하게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줄 셀프 마사지를 소개한다.
하루 10분 투자로 목과 연결된 어깨와 등줄기의 군살들이 없어지고 어깨선이 늘씬해지고 목이 길어진다.


■시작 자세

누워서 폼 롤러를 견갑골 아래에 놓는다. 무릎을 구부리고 발은 마루와 평평하게 놓는다. 손가락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낀다. 엉덩이를 매트에 놓고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발바닥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숨을 들이쉰다


등을 활 모양으로 하여 가슴과 팔꿈치를 펴고 등 근육이 풀리도록 한다.


■숨을 내쉰다

천천히 앞으로 숙여서 머리가 앞으로 오도록 하고 등 상부는 C-곡선을 만든다. 5회에서 10회 정도 반복하도록 한다.


■변형동작(Variation)

폼 롤러를 밑에 두고 등 상부를 따라 앞뒤로 굴린다. 척추를 펴고 굽히면서 자신에게 맞게 마사지할 수 있다. 한쪽 팔꿈치를 같은 쪽 엉덩이 쪽으로 당겨서 아치모양으로 한다. 그렇게 하면 반대편 견갑골이 펴지고 깊은 근육도 이완 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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