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너무 오래 샤워 말고 매일 6∼8잔 물 ‘도움’

2008-12-09 (화) 12:00:00
크게 작게
건조한 피부 예방 요령


보습 효과 있는 로션과 크림 바르도록


▲매일 6~8잔의 물을 마신다. 충분한 수분공급은 피부자체가 수분유지와 함께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지나치게 오래 샤워하지 않도록 한다. 따뜻한 물로 15분 안에 재빨리 샤워를 끝마치도록 한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게 되면 수증기와 열기에 오래 노출되므로 결과적으로는 피부 건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뜨거운 물로 너무 자주 목욕하면 피부 노화도 앞당길 수 있다.

▲보습 효과가 있는 로션과 크림을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시어버터(shea butter), 바셀린(petrolatum)등이 들어 있는 로션이나 크림이 추천된다. 유세린(Eucerin), 세타필(Cetaphil), 모이스처럴(Moisturel Cream), 루브리덤, 케리 로션 등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습 로션들이다. 샤워나 목욕을 하자마자 물기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말리고, 피부에 어느 정도 수분기가 있을 때 재빨리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너무 건조하면 베이비 오일을 가볍게 발라주는 것도 좋다. 또 피부 보습을 위해 추천되는 오일 제품으로는 뉴트로지나 라잇 세사미 오일(Neutrogena Light Sesame Oil), 허말 바디 오일(Hermal Body Oil), 알파-케리 오일(Alpha Keri Oil), 로베톨(Robathol) 등이 있다.

▲각질 제거도 규칙적으로 한다. 각질 제거 후에는 수분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보습을 유지한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때를 자주 밀지 않도록 한다.

▲너무 거친 비누나 클린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보존제나 향기가 첨가된 제품이나 알칼리 성분이 강한 제품도 피부 자극이 될수 있다. 대신에 피부 보습을 유지해 주는 글리세린(glycerin)이 들어간 제품을 고른다. 뉴트로지나, 베이시스, 도브, 올레이(Olay) 등 순한 비누를 사용한다.

▲가습기를 사용한다. 가습기에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생기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한다.

▲천연 섬유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합성 소재나 향수 등이 피부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