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베스터 스탤론, 액션물 감독·주연

2008-11-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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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사진)이 동서양의 액션 스타들과 함께 공연하는 액션물 ‘소비품들’(The Expendables)에 주연한다.

스탤론이 각본을 쓰고 감독도 할 이 영화에는 현재 상영 중인 ‘운반자’(Transporter) 시리즈 제3편에 나온 영국 배우 제이슨 스태담과 쿵푸 스타 제트 리가 공연한다.

내년 2월부터 코스타리카와 루이지애나에서 촬영에 들어갈 이 영화는 남미의 독재자를 뒤엎으라는 임무를 받고 파견된 용병들의 얘기다.


한편 스탤론은 지난 1974년 찰스 브론슨이 주연한 ‘데스 위시’(Death Wish)의 리메이크도 감독하고 주연할 계획을 구상 중이다.

‘데스 위시’는 무뢰한들에게 아내와 딸을 잃은 뉴욕의 건축가가 단독으로 거리의 무법자들을 처치하는 스릴러다. 리메이크는 MGM에 의해 만들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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