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토마스 성당 바자 주민 등 1천여명 몰려

2008-11-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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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기현)는 지난 1~2일 이틀간 성전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를 개최했다.

가전, 의류, 생활용품, 아동용품 등 신자들이 기부한 2,000여 품목이 선보인 이 행사는 이 교회 신자들은 물론 타 성당 신자, 이웃 주민 등 약 1,0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수익금은 성전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교회측은 남은 물품을 LA의 가톨릭 장애자 복지시설인 ‘작은 예수회’에 도네이션했다.

1,000여 가정이 등록돼 있는 성 토마스 한인천주교회는 1994년 건립한 484석 규모의 성전이 비좁아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성전을 건립하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예산은 5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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