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한 교회 어떻게 세울까

2008-11-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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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위 13일 포럼 개최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 대표 허성규·홍진관)이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건강교회 포럼’을 개최한다.

11월13(목)~14일(금) 이틀간 오후 7시부터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 채플(3130 Wilshire Bl. #302, LA)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성경적인 신앙과 교회 만들기에 대해 생각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를 위한 행사.


첫째 날 행사는 강연으로 백종국 교수(경상대학교·한국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란 주제로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크리스천 신앙을 적용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구현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둘째 날 행사는 ‘왜 민주적 교회 운영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걸고 참석자들이 바람직한 교회 정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 백 교수가 주제 강사를 맡고, 이창우 목사(기윤실 실행위원·오렌지열린문교회 담임)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찬희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명예교수와 조만연 장로(나성북부교회·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가 패널리스트로 나선다.

포럼에서는 강사, 패널리스트들과 참석자들이 질의 응답시간을 하는 시간도 마련돼 행사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든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본보 칼럼, 뉴스레터 등을 통해 교회 개혁의 메시지를 외치고 북한동포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213)38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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