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훈련병 2천명에 세례

2008-11-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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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군목회(회장 이기홍 목사)는 한국군목회의 협조를 얻어 최근 한국의 논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에서 세례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2,000여 장병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하고 세례를 받았다. 집례자는 미주한인군목회 목사 10명, 뉴욕 원로목사 20명, 한국목사 10명 등 총 40명이었으며, 설교는 이기홍 목사, 기도는 최학량 목사가 각각 했다. 이날 행사는 토랜스 선한목자교회 이동우 장로가 선교비 1만9,000달러를 헌금해 이뤄졌다. 군부대를 적극 공략해 젊은이 선교에 주력하고 있는 미주군목회는 지난 13년간 4만2,000여 장병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기홍 회장(가운데)이 한 장병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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