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검진율 크게 증가
2008-11-04 (화) 12:00:00
지난 4월~10월 B형간염 공익광고 캠페인기간동안 뉴욕 한인들의 B형간염 검진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공익광고기간동안 580여명의 한인들이 B형간염 검진을 받았으며 이는 2006~2007년 한 해 평균 970여명의 한인들이 검진을 받은 것과 비교해 볼 때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인언론매체를 통해 B형간염 검진 공익광고를 실시한 지난 5개월간 B형간염 검진 문의 전화의 경우 한달 평균 300여통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해 KCS측은 앞으로 B형간염 공익광고 캠페인을 연장하고, 현재 뉴욕시의회로부터 지원금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B형간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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