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 “앨러지 반응은 체내 항암활동”

2008-10-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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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지 반응은 단순한 면역체계의 과잉반응이 아니라 발암물질이 체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기 위한 저항의 표시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넬 대학의 폴 셔먼 박사는 앨러지 비염, 습진, 두드러기와 같은 앨러지 반응은 발암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는 외부세계의 미립자들을 차단함으로써 특정 형태의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앨러지 반응은 공기 중에 피해야 할 물질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조기경보이기도 하다고 셔먼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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