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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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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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핸을 건드리지마’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조핸은 이스라엘 최고의 군대 첩보부 요원이나 꿈은 미용사. 조핸은 적과의 대결서 자기 죽음을 위장하고 뉴욕에 도착, 후진 동네 미장원의 청소부로 취직한다. 조핸은 마침내 미용사로 승진하나 팔레스티니안 택시운전사에 의해 정체가 폭로되면서 평화롭게 살려던 계획이 무너지게 생겼다. 액션 코미디로 애담 샌들러 주연. PG-13. 29달러.


‘신배드의 일곱 번째 항해’
(The 7th Voyage of Sinba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대가 레이 해리하우젠의 영화 3편을 담은 선물세트와 함께 신배드의 모험을 다룬 영화가 나왔다.

개봉 50주년 기념판. 신배드가 자기가 사랑하는 예쁜 공주를 엄지손가락 만하게 축소시킨 사악한 마법사와 대결한다. 해골들과의 칼싸움 등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획기적인 특수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재미 만점의 액션 모험영화. 커윈 매튜스, 캐스린 그랜트(빙 크로스비의 부인) 주연. 20달러.

■선물세트
▲‘지구까지 2,000만 마일’(20 Million Miles to Earth)-개봉 50주년 기념판. 최초로 금성 탐험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던 우주선이 시실리 근해에 불시착하면서 우주선에 타고 있던 화성 괴물이 로마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바다 및 괴물’(It Came from beneath the Sea 1955)-태평양 해저서 올라온 거대한 낙지가 샌프란시스코를 유린한다. ▲‘지구 대 비행접시’(Earth vs. the Flying Saucers·1956)-외계서 온 침입자들이 지구인들에게 공손히 항복하라고 지시한다. 아닐 경우… 81달러. 선물세트와 ‘신배드의 항해’ 포함 108달러.

‘스리 스투지스 컬렉션 Vol. 4’
(The Three Stooges Collection Vol. 4 :1943~45)

오리 우는 소리를 내면서 서로 상대를 때리고 찌르며 익살을 떨어대는 코미디 삼총사 래리와 모와 컬리의 요절복통 슬랩스틱 코미디. ‘어지러운 탐정들’ ‘바쁜 친구들’ 등 총 21편의 단편. 25달러.

FOX


‘앨리스 페이 컬렉션 Vol. 2’
(The Alice Faye Collection Vol. 2)

1930~40년대 30여편의 뮤지컬에 나온 허스키한 음성의 앨리스 페이의 영화 5편 묶음.

▲‘리웃 캐발케이드’(Hollywood Cavalcade·1939)- 할리웃 초창기 모습을 그린 화려한 뮤지컬. ▲‘위대한 미국 방송’(The Great American Broadcast·1941)-라디오 방송의 발전사. ▲‘ 지프의 4명의 질’(Four Jills in a Jeep·1944)-전쟁 중 해외주둔 미군을 위해 자기 경험을 재현하는 4명의 쇼걸. ▲‘워싱턴 스퀘어의 장미’(Rose of Washington Square·1939)-건달을 사랑하는 뮤지컬 여배우. ▲‘헬로, 프리스코, 헬로’(Hello, Frisco, Hello·1943)-오스카 주제가상을 탄 쇼맨에 관한 뮤직 코미디.

‘해프닝’(The Happening)

‘제6감’을 만든 인도계 공포영화 전문 감독 M. 나이트 시야말란의 초현실적 공포물. 사람들이 끔찍하게 자살하는 일이 미 전국에 퍼지면서 이 괴현상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도주하는 일단의 남녀들의 스릴러. 마크 왈버그 주연. R. 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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