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공공보건부, 10월15일~12월5일 10개 한인협력기관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센터가 10개 한인 협력기관과 함께 맨하탄, 플러싱, 브롱스,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잭슨하이츠 지역에서 10월부터 2개월간 무료독감예방접종<표 참조>을 실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KCS 공공보건부의 무료독감예방접종은 뉴욕시 보건국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15일~12월5일 뉴욕시 5개보로 거주 한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접종 우선순위는 50세 이상인 자, 임산부 또는 만성질환자이다. 접종을 원하는 한인 중 19세 미만인 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자, 미열이 있는 자는 주치의와 상의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유행성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인해 발병하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기침, 두통, 근육통, 인후통, 귄태감 등이 있으며 증세가 심한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미국에서 매해 20만명이 독감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하는 미국인은 약 3만6,000명으로 추산된다.

박지현 KCS 공공보건센터 실장은 “면역체계가 약한 임산부나 노약자들을 우선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독감예방접종은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무료독감예방접종 일정>
날짜 협력기관 장소 시간 예상인원
10/15 플러싱한인회 플러싱 열린공간 9am~12pm 150명
150-24 Northern Blvd
10/19 뉴욕한인연합교회 371 77th St. Brooklyn 12:30~5pm 200명
10/24 뉴욕성결교회 333 Arden Ave. SI 9am~12pm 150명
10/29 플러싱제일교회 38-24 149th St. 9am~12pm 200명
Flushing
11/02 퀸즈한인교회 89-00 23rd Ave. 12:30~5pm 300명
Jackson Heights
11/08 유니온 H마트 29-02 Union st. 1pm~5pm 400명
Flushing
11/12 퀸즈한인천주교회 32-15 Parsons Blvd. 9am~12pm 100명
Flushing
11/14 베이사이드 45-62 211th St. 9am~12pm 150명
장로교회 Bayside
11/18 브롱스노인회 2943 Bainbridge Ave. 9am~12pm 100명
Bronx
11/25 순복음뉴욕교회 130-30 31st Ave. 9am~12pm 150명
Flushing
12/05 KCS 149 W 24th St. 6th Fl 1~3pm 50명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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