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밸리하나로교회서 짓는다

2008-09-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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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기념 성극 21일 공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밸리하나로교회서 짓는다

밸리하나로교회 교인들이 21일 열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밸리하나로교회(담임목사 박성호·8131 Tampa Avenue, Reseda)는 창립 4주년을 맞아 21일(일) 오후 7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성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김홍철 작)을 공연한다.

원수연씨가 연출하고 한승수, 서정상, 송영태, 정길자, 이희연, 서은희, 이명자, 이상훈, 이문수, 정영자씨 등이 출연하는 이 연극은 교회를 건축하기로 결정한 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 교회를 짓는 데는 여러 사람의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견대립과 주변의 반대도 있을 수 있으며, 이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아름다운 교회를 완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인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 이상 일주일에 3번씩 모여 맹연습을 해 왔다.


한 교회 관계자는 “우리와 하나님간의 관계가 회복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웃에 사는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이 교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강평진, 유은식씨의 장로장립과 전형원, 박노수, 정길자, 김춘영, 장미명씨 등의 권사취임을 위해 임직예배를 갖는다.

밸리하나로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혼을 치유하는 예배가 있는 교회 ▲가서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 ▲주님의 헌신된 제자들을 키우는 교회 ▲끊임없이 믿음의 후손들을 길러 내는 교회 등을 비전으로 2004년 5월 창립됐다.

문의 (818)709-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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