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걷기 등 적당한 운동 치매 예방에 도움

2008-09-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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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등 적당한 운동 치매 예방에 도움

적당한 강도의 걷기가 노인층의 뇌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년층 인지 능력 향상시켜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뇌기능을 강화시켜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의사협회지 최신호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치매의 중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가 있는 노년층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경도인지장애는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정도 단계로 가벼운 건망증, 언어 장애 및 인지 능력 감퇴 등이 나타난다.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팀은 기억력 감퇴 문제는 있지만 아직 치매에 이르지 않은 50세 이상 1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육체적인 운동이 치매 위험이 있는 노년층의 인지 능력 감소율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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