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회자 세미나 2백여명 몰려 성황

2008-09-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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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길자연 목사
오늘 세계비전교회서 부흥회

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김재연 목사)와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목사)는 지난 8~9일 나성한인감리교회에서 제6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과 영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길자연 목사(사진·서울 왕성교회 담임)는 성공하는 목회를 추구하는 교회들이 많은 시대 속에서 영성목회의 중요성을 강조, 눈길을 끌었다.


길 목사는 ‘영성에서 영성으로’를 ‘내가 요동될 때에’를 제목으로 한 이틀간의 세미나에서 “현대 기독교계의 많은 목회자들이 유행하는 목회 방법론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통렬히 고백 하는 가운데 철저히 성령에 이끌리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사 출신으로 왕성교회를 등록교인 2만명 이상의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그는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칼빈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길 목사는 12(금)~14일(일) 세계비전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인도한다. 시간은 12일 오후 7시30분, 13일 오전 6시와 오후 7시30분, 14일 오전 6시, 9시, 11시와 오후 1시30분 등이다.
문의 (818)363-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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