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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신생아에게 모유만 먹이면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을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지아 대학의 아이린 해츠 박사는 모유만 먹이는 산모가 조제유와 모유를 번갈아 먹이는 산모 보다 체중이 더 많이 빠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해츠 박사는 산모 24명(19-42세)을 대상으로 산후 12주 동안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모유만 먹인 산모가 체중이 4.10-4.41kg, 조유제를 섞어서 먹인 산모는 2.79-3.09kg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모유 저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