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도는 한국당” 홍보 앞장

2008-08-09 (토) 12:00:00
크게 작게

▶ 세탁인들, 폴리백.티셔츠 배부 독도수호 캠페인

뉴욕·뉴저지 일원의 한인 세탁인들이 세탁포장용지(폴리백)와 티셔츠 배부를 통해 중장기적인 독도 수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창덕)와 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민병해)는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미국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8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창덕 회장은 “폴리백은 미국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것이며 뉴욕주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소는 5,000여개가 넘는다”며 “전 세계 다민족이 밀집한 뉴욕과 뉴저지 일원을 중심으로 폴리백을 통한 독도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라고 말했다.

독도 캠페인 전개를 위해 두 세탁협회는 폴리백에는 ‘DOKDO ISLAND IS KOREAN TERRITORY’라는 문구를, 티셔츠에는 ‘DOKDO IS OUR LAND’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의 위치가 표시된 세계지도를 삽입했다. 양 협회는 뉴저지 소재 한인세탁도매업체 ‘클린 에어(Clean Air)’와 계약을 맺고 흑백으로 관련문구가 인쇄된 폴리백 한 롤(450~500장)을 3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보통 폴리백은 문구가 새겨지지 않은 투명용지가 롤 당 31달러, 문구가 새겨질 경우 3-6달러씩 추가된다. 그러나 클린 에어가 특수 제작하는 독도 캠페인용 폴리백은 시중가보다도 저렴하다.

협회는 폴리백 제작 소요기간으로 약 한 달을 예상하고 있다.
티셔츠는 세탁소 카운터 직원을 위한 것으로 티셔츠를 입는 자체만으로도 홍보가 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티셔츠는 폴리백과 함께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전 회장은 “폴리백과 티셔츠를 통한 독도 캠페인 활동을 오는 9월1일 전미주총연이사회에 소개해 미 전역 한인 세탁협회들이 다함께 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협회는 또 오는 9월7일 열리는 골프대회를 독도 홍보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로 개최하고 독도 홍보용 티셔츠를 회원들에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협회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14가지 증거’라는 제목의 문서를 회원들에 전달, 고객들이 독도에 대해 물어볼 때 적절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646-210-1180,917-691-4444

<정보라 기자>
A9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