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판매 올 여름이 바닥”

2008-08-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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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사 예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 주택판매가 올 여름에 바닥을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택판매가 올 여름에 바닥을 치고 건설 경기는 올해 연말쯤에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주택가격은 내년 여름께 안정화 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보증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자금난 정도에 따라 주택시장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다만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주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택가격 하락이 주택차압을 증가시키면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목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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