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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속도가 느린 전립선암 검사는 75세이상에게는 생존기간 연장의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연방정부 산하 질병예방특별위원회(Preventive Service Task Force)는 보고서를 통해 또 75세이하의 경우는 전립선암 혈액검사법인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에 의한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이 이익이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암은 조기발견이상 중요한 것이 없지만 전립선암의 대개의 경우 진행속도가 느려 나이든 환자의 경우 오히려 다른 원인으로 죽음을 맞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치료를 시작하면 발기부전, 요실금,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적지 않기때문에 나이든 환자들에게는 조기치료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이 위원회 위원장인 네드 캘런지 박사는 75세이상은 조기발견에 의한 치료의 증분이익(incremental benefit)이 적거나 없다고 밝혔다.
캘런지 박사는 현재로서는 전립선암이 걱정되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아래 개인의 전립선암 위험요인과 개의의사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