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1달러 메뉴 바뀐다
2008-07-25 (금) 12:00:00
가벼운 점심이나 오후의 스낵으로 인기 높은 맥도널드의 1달러 메뉴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맥도널드의 올해 2/4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1달러 메뉴의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맥도널드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랄프 알바레즈 맥도널드 회장은 “구체적으로 메뉴가 어떻게 바뀔지는 결정되지 않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연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과는 같지 않을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비롯한 모든 재료비 인상을 이유로 6월에 주요 메뉴의 가격을 평균 4% 올렸지만 올해에만 최고 9% 더 소고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추가 가격 인상의 가능성도 남아있다. 한편 외식비등 생활비를 크게 줄인 사람들이 패스트푸드점을 많이 찾은 것에 힘입어 맥도널드는 2/4분기 순이익 11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맥도널드는 전년 같은 기간에는 7억달러의 손실을 입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