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흐름 분석’ 유방암 진단
2008-07-25 (금) 12:00:00
의학 카페
약한 전류를 유방에 통과시켜 종양을 탐지해 내는 새로운 유방암 진단법이 개발되었다.
조지아 의과대학 영상의학전문의 제임스 크래프트 박사는 전류가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을 통과하는 모양이 다르다는 사실을 근거로 지-테크(Z-Tech)사가 개발한 ‘동일전기차분석’(HEDA) 기술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임상실험을 실시한다고 메디칼 뉴스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이 새 진단법은 꽃 모양으로 생긴 전극군으로 약한 전류를 흐르게 한 뒤 컴퓨터로 전기가 흐르는 모양을 즉시 분석해 양성 또는 음성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유방의 ‘심전도’(EKG) 검사라고 할 수 있다고 크래프트 박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