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최저임금 2011년 8.25달러

2008-07-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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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인상 추진, 전국 최고 수준

뉴욕주의회가 최저임금을 3년간 시간당 8달러25센트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쉘던 실버 뉴욕주하원의장이 최근 발의한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A9168-A)에 따르면 현행 시간당 7달러15센트인 뉴욕주 최저임금은 2009년 1월 7달러75센트로 오르고 2010년 1월 8달러, 2011년 1월 8달러25센트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식당 등 팁(tip)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임금 역시 현재 4달러60센트에서 2009년 1월 4달러70센트, 2010년 1월 5달러15센트, 2011년 5달러30센트로 오른다. 아울러 단계 인상이 끝나는 2012년부터는 매년 물가상승률에 비례해 최저임금을 올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상안은 뉴욕주 물가를 감안할 경우 현행 최저임금으로는 최저생계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실버 의장이 83명 의원의 서명을 받아 의회에 상정한 것으로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뉴욕주 최저임금은 2011년 8달러25센트까지 인상될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한편 연방 최저임금은 오는 24일부터 현행 시간당 5달러85센트에서 6달러55센트로 인상된다. 하지만 뉴욕과 뉴저지는 지난해 7달러15센트로 올린 바 있어 이번 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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