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N, 식료품비 인상 부담 재래식품 선회
매년 두 자리수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상승일변도였던 유기농 제품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고
MSN이 각종 관련 매체를 인용하며 보도했다. MSN에 따르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에 기꺼
이 돈을 지불하던 미국인들이 개스비와 식료품 인상이라는 ‘원 투 펀치’에 충격을 받고 결국 재래 식품으로 다시 선회하고 있다.
슈퍼마켓 트렌드를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 ‘푸드 인스티튜트’는 “아직 구체적인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유기농 제품 구입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업계 전문지인 ‘슈퍼마켓 뉴스’에 따르면 유기농 바나나의 가격은 일반 바나나의 2배, 사과는 파운드당 1달러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1/2갤런 유유는 3달러89센트, 식빵은 4달러39센트, 계란 1 더즌은 2달러99센터로 유기농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관계자들은 빠듯한 가계 살림 때문에 선택적으로 유기농 샤핑을 해야 한다면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채소, 과일류 보다는 고기, 우유, 계란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과일, 채소류는 껍질이 얇은 베리나 복숭아 등이 일반 제품의 경우 농약 잔류 확률이 높다. 또
한 일반 제품이라도 외국산이 국내산보다 더 농약을 많이 쓴다. 그리고 가능하면 어른보다는 어린이들이 먹는 제품을 유기농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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