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회사 최고 -여행사(5) 드림투어여행사

2008-07-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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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무의 조화가 빠른 성장의 촉매제였죠”

유니온 스트릿선상 200스퀘어 피트 남짓의 사무실, 창업자이면서 직원인 두사람. 이것이 현재 수백만달러의 매출과 50여명의 직원들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드림투어의 7년전 모습이다.

2001년 3월 문을 연 드림투어는 20여년 여행업계 경력의 윌리엄 최 사장과 한국에서 관광경영학을, 미국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한 캐빈 권 부사장이 의기투합, 빠른 성장세로 현재 업계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신흥 여행사이다. 2007년 워싱턴DC사무실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전주 등 현재 총 다섯 개의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첫 버스 구매를 시작, 11대의 버스와 밴, 전세계 100여개 관광업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다.


드림투어의 이같은 급격한 발전의 밑거름은 바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정신과 진취적인 경영 방식, 치밀한 사업 전략의 절묘한 삼박자.
드림투어는 여행업계에 인터넷 바람이 불지 않던 2001년부터 이미 웹사이트 구축을 시작 2003년 본격적인 개설에 들어갔다. 이와 맞물려 사업초기 미 동부지역 고객들을 해외로 안내했던 아웃바운드식 경영에서 아시아, 유럽 등 타 지역의 한인들을 동부로 불러들이는 인바운드식 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급성장을 이루었다. 5,000달러도 안되는 초기 자금으로 투자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아웃바운드식 경영을 통해 회사의 기반을 잡은 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자체 프로그램들을 다변화, 시장공략에 나섰던 것. 최근 몇년간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해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은 백인들을 한국의 사원 등으로 인도한 젠 투어,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기획
등이 그러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캐빈 권 부사장은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보다 안락한 호텔 시설, 보다 자질있는 가이드 고용등을 통해 소프트 웨어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창업당시부터 지금까지 경영진의 임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이익금을 최대한 재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부사장은 이어 “우리가 처해 있는 위치와 시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기간에 주류시장 진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특선 상품 개발,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드림투어를 월드와이드 브랜드로 발전, 레저 산업으로 진출, 현대인들이 재충전할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수 있는 리조트 건설이 최종 목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드림투어는 뉴욕시내 및 미 동부지역 일대를 아우르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으며 버스대여서비스 역시 별도로 하고 있다. ▲문의: 718-888-1000 ▲주소:188-02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www.dreamtourusa.com<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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