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식전문점 코리아 팰리스, 한국정통 기와집으로 새단장

2008-07-16 (수) 12:00:00
크게 작게
한식전문점 코리아 팰리스, 한국정통 기와집으로 새단장

NHK아트그룹의 노희기(왼쪽부터)대표가 코리아 팰리스의 박득수 사장과 기와, 지푸라기등 실내공사에 사용될 재료와 내벽을 구성할 샘플을 소개하고 있다.

맨하탄의 한식전문점 코리아 팰리스(사장 박득수)가 내부 공사를 통해 한국정통 기와집으로 변신한다.

코리아 팰리스의 내부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NHK아트그룹(대표 노희기)은 2주후부터 매장입구를 시작으로 벽과 천장 등 실내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 9월께 두달여간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의 인사동 기와집을 재현할 이번 공사에는 이탈리아와 미국내에서 제조된 기와와 황토, 돌, 지푸라기 등의 재료가 사용, 앞으로 정겨운 실내 분위기가 구수한 한식의 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 전반을 맡은 NHK아트그룹의 노희기 대표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피아노가 자리잡고 있는 무대를 정자식 공간으로 바꿔 가야금, 피리 등의 연주를 선보이는 국악 공연장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실내공사는 야간에 일부분씩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팰리스의 박득수 사장은 한국의 사극을 보면서 실내 리모델링에 대한 구상을 수년전부터 해왔다며 한국 궁전이라는 매장의 이름 뿐 아니라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걸맞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공사를 결졍한 것이라고 말했다.

NHK아트그룹은 2006년 설립, 구천동과 가시리, 정동진 등 초가집의 향토냄새가 물씬나는 플러싱 소재 한국식당들의 실내공사를 담당한 바 있다.
맨하탄 54가 소재 코리안 팰리스는 1994년 문을 연 이후 하루 방문객 200~300명, 한달 포장 고객만 1만5,000명에 달하는 250석규모의 한식 전문점이다.


<최희은 기자>

A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