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피부암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는 필수.
오전 10시~오후 4시 외출 삼가고
SPF 15 이상 충분히 발라 주어야
5월은 피부암 예방의 달. 곧 여름도 시작되면 물놀이, 야외활동, 바비큐, 바다 등 활동이 증가하면서 햇빛 노출도 늘어나게 된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피부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피부암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다. 피부암의 가장 주요 원인은 바로 자외선(UV). 보기 좋게 인공적으로 태닝 부스에서 태우는 것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암학회에서 권고하는 피부암 예방 팁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낮에는 햇빛 노출을 제한한다. 자외선의 양은 오전 10시~오후 4시가 정점에 이르는 시간대로 이 시간에는 되도록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 되도록 긴 옷으로 피부를 차단한다. 또한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색 옷이 좀 더 예방에 도움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자외선 차단 지수)가 15 이상 되는 것을 야외로 나가기 전 20~30분 전에 충분히 바르며, 야외활동 때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피부가 더 타기 쉽다. 야외 외출 때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하지만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말고 옷이나 모자 등으로 커버한다.
-모자를 쓴다. 일반 모자는 챙이 2~3인치되는 넓은 것으로 고른다.
-선글라스를 쓴다. UV 예방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고른다. 너무 비싼 선글라스라고 해서 UV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UVA, UVB를 99~100%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고른다.
-미용용 자외선 발생장치나 태닝 베드 역시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