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고- 가톨릭교회 ‘연합 음악 피정’

2008-04-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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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랜스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서

남가주 23개 한인 가톨릭교회의 연합행사인 ‘음악 피정’(Music Camp)이 19일(토) 오전 9시~오후 9시 토랜스의 백삼위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립니다.

유빌라테 가톨릭 성가동호회(지도신부 박상대·지휘 클라라 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휘자, 반주자, 성가대원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신자들을 위한 것으로 성음악의 세계의 깊이와 넓이를 깨달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강사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윤용선 신부입니다. 미사곡과 성가 다수를 작곡한 그는 부산교구 성음악 감독, 교구 전례위원장, 부산 가톨릭대 음악교육원장 등을 지냈으며 부산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성음악의 아침’을 1,700회 이상 진행한 베테런입니다.

가톨릭교회 연합 첫 음악피정에서 윤 신부는 2차례 주제 강의와 한국교회 성음악 지침 및 성가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 등을 합니다. 또 박상대 지도신부의 기조 강의, 지휘자 클라라 김씨의 발성법 및 합창실기 강의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피날레 순서인 ‘성가 미사’를 통해 찬미의 삶을 결단하게 됩니다. 생기와 기쁨 넘치는 이민생활을 돕기 위해 본보가 후원하는 음악피정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8년 4월19일 오전 9시~오후 9시
▲장소: 백삼위 한인천주교회(2701 W. 237th St.,Torrance)
▲참가비: 40달러(점심, 저녁식사 포함)
▲문의: (909)618-7575 클라라 김, (310)279-8184 베로니 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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