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교회 12일 ‘찬양 페스티벌’

2008-04-08 (화)
크게 작게
베토벤 ‘9번 교향곡’등 연주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승욱) 20주년 기념 ‘찬양 페스티벌’이 12일(토) 오후 7시에 본당에서 열린다.
교회의 각 부서별로 준비한 레퍼터리가 이어지는 이 축제 한마당에서는 특히 약 150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사진)와 단원 50여명의 사랑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9번 교향곡’(합창)의 4악장을 세련된 솜씨로 연주된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선보인 곡으로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들이 많이 포함된 교회 성가대가 공연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뮤직 디렉터 조성환 목사는 “교회 자체 음악인들만으로 이 곡을 연주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소프라노 박혜경, 앨토 이밀아, 테너 김일두, 바리톤 이영진 등이 출연하게 된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