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파킨슨병 원인 단백질 규명

2008-01-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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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조기치료에 서광
알츠하이머 연구도 도움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뇌세포간 신경전달을 돕는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연구팀은 이 단백질이 정상적일 때는 뇌 세포들 간의 신경전달을 돕지만 유전자가 변형되거나 독성물질에 노출될 경우 변화가 생겨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들의 퇴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파킨슨병의 예방 및 조기 치료에 큰 진전이 있을 뿐 아니라, 알츠하이머와 헌팅턴병 등 다른 신경퇴행성 질병의 메커니즘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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