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전으로 4년치 범죄 증거자료 사라져

2008-01-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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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경찰의 데이타베이스가 정전으로 지워져 무려 4년 치의 각종 범죄 증거자료가 사라지는 등 전산자료 관리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캐시 래니어 DC 경찰국장은 이번에 사라진 전산자료가 창고에 문서형태로 별도 보관돼 있어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나 이의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청은 문서로 보관된 수백만 건의 자료를 수작업으로 일일이 컴퓨터에 재입력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래니어 국장은 이번에 손상된 데이타베이스는 취임 당시 이미 5년이나 업데이트가 안 된 상태였다며 “DC 경찰은 증거자료 보관 상태에 관한한 취임 당시 석기시대였으며 이를 21세기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DC 감사실은 최근 DC 경찰의 증거물 보관창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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