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아시안-한인지부 공동 프로젝트 실시
2008-01-08 (화) 12:00:00
미암협회 아시안지부와 한인지부 관계자들이 2008년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암협회 아시안지부>
미암협회 아시안지부와 한인지부가 2008년에는 암 예방 및 인식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한다.
지난 몇년간 별개 업무를 담당해 온 두 지부가 힘을 합쳐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아시안지부는 주로 B형 간염 검진과 금연 상담 및 니코틴 패치 배부 등을 중심으로, 한인지부는 유방암 및 자궁암 검진과 암환자들을 위한 정기 모임을 위주로 활동해 왔다.
아시안지부의 김기라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새해를 맞아 미암협회가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것은각 지부가 별도로 기능할 때보다 더 많은 건강 혜택을 한인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2008년에 두 지부가 공동 주력할 부분은 암에 대한 인식 증진과 암 예방과 관련해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