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지막 샤핑객을 잡아라”

2007-12-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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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대목상가 앞 다퉈 연장 영업,대다수 백화점 자정까지...24시간 개장도

타이슨스 코너를 비롯, 워싱턴 지역의 대형 백화점 등 각급 샤핑 시설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 둔 마지막 샤핑객들을 위해 연장 영업을 단행한다.
일부는 24시간 영업을 하기도 하고, 자정까지 문을 열어 손님을 받을 예정이다.
전국 소매상협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에 일반 샤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역시 백화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샤핑객의 42.4%가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겠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할인매장이 38.9%로 그 다음을 이었다.
인터넷 샤핑도 크게 늘어 34.9%에 달했고, 특별 매장을 찾을 계획인 샤핑객들이 29.9%를 차지했다.
타이슨스 코너에 있는 LL빈의 한 점원은 지금까지 샤핑객의 숫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올해는 유독 늦은 시간에 샤핑을 나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샤핑 시간이 점차 늦어지고 있어 각 매장이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또 날이 궂으면 오히려 샤핑객이 늘어 이달 초 눈이 내렸을 때 샤핑객이 특히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타이슨스 코너는 이번 금, 토 양일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장하며, 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밤 9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월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할 방침이다.
몰 내 메이시, 노스트롬, 블루밍데일 등 백화점은 몰 영업시간보다 더 오래 문을 열어, 메이시 같은 경우는 금,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24일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또 베스트바인 서킷시티 같은 대형 전자용품 매장들은 인터넷 샤핑객들이 제 때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밤 11시까지 문을 열고 인터넷 주문 상품을 직접 갖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서킷시티는 인터넷으로 주문한 후 24분 이내에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4시30분까지 실시한다.
대부분 매장은 이전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베스트바이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3시까지 인터넷 주문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다.
베스트바이는 이메일 주문확인서를 매장에 제출하면 1분 이내에 물품을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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