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철야근무 자주하면 암 생길 위험 높다

2007-12-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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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철야근무를 암 유발 위험요인 중 하나로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WHO 산하 암연구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근이 생체시계인 24시간 리듬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종양발생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밤에 분비되며 빛이 있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조명아래서 야근을 하는 사람은 멜라토닌 수치가 떨어지면서 종양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야근은 수면부족을 가져와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떨어뜨리고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흐트러뜨리면서 신체의 각 기관이 해야할 일이 혼란에 빠진다.
더 나쁜 것은 야근과 일근이 자주 교차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생체시계를 수시로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다고 국립암연구소(NCI)의 아론 블레어 박사는 말한다. 야근을 계속하는 것이 야근과 일근을 교대로 하는 것보다 악영향이 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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