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볼티모어 한인천주교회 성가대 발표회

2007-11-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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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김용효 신부) 성가대는 11일 저녁 본당에서 설립 35주년 기념 성가발표회를 가졌다.
3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성가발표회에서 성가대(단장 이병용)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합창’ 등 성가를 비롯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마법의 성’ 등 가곡과 가요를 다양하게 선사했다.
지휘는 김동식씨, 피아노 반주는 박진경, 김유상씨가 맡았다.
성가대는 이 발표회를 통해 1년 이상 연습한 탄탄한 호흡과 부드러운 화음, 남녀 혼성의 조화 이룬 가창력을 보여줬다.
또 길 제임스의 합창, 유연희씨 등의 혼성 4중창, 김동하·김 쥴리안씨의 기타 플롯 협주, 김천기씨 등의 남성 4중창 등이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편 이 성당은 지난 11일 낮 볼티모어에 입항한 한국 해군 순양훈련함대의 해사생도 중 천주교 신자들을 초청, 동포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가졌다. 성당측은 생도들에게 스쿨버스를 임대해 교통편을 제공하고,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또 신자들과 생도들이 함께 시내 주교좌 성당을 둘러보기도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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