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감신대 개교 12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07-10-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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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개교 120주년 기념행사 열려

이덕주 감신대 교수가 감신 개교 120주년 기념행사에서 ‘로버트 하디의 회심과 평양 대부흥’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미국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1887년 한국 최초 신학교로 설립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김외식)의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8일 타운내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감신대 남가주동문회(회장 김택규 목사)와 감신대가 공동 주최한 기념행사는 학술 대회, 감사예배, 축하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욕에 이어 열린 LA 행사에는 한국 감신대의 김외식 총장, 이종복 이사장, 감독 및 교수 10여·명 등도 함께 했으며,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감신의 처음을 기억하고 내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감신대 이덕주, 유경동 교수가 한국교회 부흥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미주감신대 홍삼열, 조석환 교수가 논찬을 각각 했으며, 감사예배에서는 김 총장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남가주 동문회는 모교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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