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리웃 여배우들 시크릿 뷰티 아이템

2007-10-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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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쓰는 화장품 한 번 써 볼까”

여성들에게 피부는 제2의 패션이다. 그래서 할리웃 스타들이나 연예인들의 옷차림을 유심히 보고 따라 입기도 하지만 화장품 역시 예외가 아니다. 피부 좋은 연예인들이 쓰는 기초화장품은 입소문을 타고 단박에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한다.할리웃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그들만의 시크릿 뷰티 아이템을 알아봤다.

▶니콜 키드먼 - 코코넛 슈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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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물론 미용에 있어서도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니콜 키드먼이 피부미용을 위해 즐겨 쓰는 제품은 순수 자연 브랜드 피지의 코코넛 슈가럽이라고 한다.>

티 없는 투명한 피부의 소유자인 그녀가 꼭 추천하는 제품. 바로 천연자원인 코코넛, 사탕수수로 만든 보디케어 브랜드 퓨어피지(Pure Fiji)의 코코넛 슈가럽(Coconut Sugar Rub)이다.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고,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준다. 피부 정돈과 더불어 재생 효과도 있는 피부 영양제 같은 제품.
일주일에 2~3회 정도 샤워 후 몸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한 스푼 가득 덜어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몸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된다. 32달러. www.purefiji.com

▼우마 서먼 - 바이탈라이징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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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으로 바쁠 때 우마 서먼은 지친 피부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마스크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밤새 피부에 수분과 에너지,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활력을 높여주며, 제품에 함유된 홍삼뿌리 추출물은 얼굴을 환하고 깨끗하게 해준다.
사용법은 일반 크림 양의 2배 정도를 얼굴에 도톰하게 펴 바르고 수면을 취한 후 아침에 가볍게 세안한다. 60달러.

▼기네스 팰트로 - 바디글래머(Body Gl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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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몸매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기네스 팰트로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영국 브랜드 ‘에이전트 프로보가터’(Agent Provocateur)의 보디로션. 미세한 펄이 들어 있어 바르면 화사하고 섹시한 느낌의 보디를 연출할 수 있다. 적당량을 덜어 몸 전체 혹은 반짝임을 주고 싶은 부위에 바르면 된다.
입술을 도톰하게 해주는 티틸레이션 립밤이 포함돼 있다.
화장품 전문점 세포라(Sephora)에서 구입할 수 있다. 40달러

▶에바 롱고리아 - 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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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롱고리아가 항상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신개념 여드름 치료기기 제노(Zeno) 때문. 제노는 금속성 패드를 통해 여드름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해 트러블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없애준다. 여드름이 생길 징후를 보일 때 사용해야 만족도가 높다. 치료용 카트리지 팁을 본체에 장착한 후 트러블 부위에 2분30초간 접촉하고 있으면 된다. 하루에 2~3회 정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150~200달러.

◀드류 베리모어 - 아이테라피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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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이지만 여전히 앳된 외모의 드류 베리모어가 눈 밑 트러블을 해결해 준 제품은 바로 딸리까(Talika)의 아이테라피 패치. 눈가의 주름, 다크서클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이 제품은 아이패치의 활성 성분이 방출되면서 눈가가 팽팽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세안과 기초화장을 마친 후 아이크림을 바르는 단계에서 눈 밑에 패치를 붙이고 30분 정도 두면 된다. www.talika.com. 50달러.

◀안젤리나 졸리 - 플레게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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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에게 산후 몸매관리를 위해 브래드 피트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튼 살 전용 크림. 성장기에 생긴 튼 살, 임신으로 인한 배의 튼살을 개선해 주는 이 제품은 셀룰라이트 제거와 피부 탄력 효과가 있다.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2회 이상 해당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된다. 튼 살이 나 있는 결 방향대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효과적. www.smallflower.com. 26.50달러.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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