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월 남가주 주택판매 20년래 최저

2007-10-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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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남가주에서 매매된 주택이 월별 비교 때 2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6일 데이터퀵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남가주에서 매매된 주택은 콘도를 포함, 1만2,455채로 전년 동기대비 48.5% 하락했다. 1988년 이후 최저치다. 이 기간 중간주택가는 46만2,000달러로 전월대비 7.6%, 전년 동기대비 4% 각각 하락했다. 다만 LA카운티의 경우 중간 가격이 52만5,000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2% 올랐다. 데이터퀵은 “주택매매가 부진했던 것은 모기지 심사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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