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텔, 3분기 실적 호조..순이익 43% 증가

2007-10-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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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3.4분기 순이익이 18억6천만달러(주당 31센트)로 작년 동기의 13억달러(주당 22센트)에 비해 43%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인텔의 이 같은 실적은 주당 3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던 월가의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인텔의 3분기 매출액은 100억9천만달러로 작년 동기의 87억4천만달러에 비해 15% 늘어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6억달러를 넘어섰다.


인텔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 및 마이크로프로세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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