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교회

2007-10-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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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영락, 한인 비영리단체에 30만달러 기부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는 14일 비영리단체들에 총 30만달러의 사회봉사 기금을 전달했다.
이 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기부 행사에는 56개 단체 관계자 20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한인권익 향상과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수혜단체에는 LA 한인회, 민족학교, 남가주교회협의회, 거리선교회, 한미연합회, 남가주 밀알선교단 등이 고루 포함됐으며, 각 단체들은 활동 규모와 사회 기여도에 따라 1,000~1만달러를 받았다.
이 교회는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 4년 전부터 거액을 커뮤니티 및 봉사 단체들에 기부해 왔으며, 15만달러에서 시작, 25만달러, 30만달러 등으로 매년 액수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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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영락교회의 기금 전달식에는 56개 단체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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