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스베가스 ‘뜨는’ 스테이크 하우스 5

2007-10-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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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칼질’하면 입이 호강

세계 최고의 호텔 도시 라스베가스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훌륭한 식당이 많다.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많으면 고민도 늘어나는 법. 휘황찬란한 호텔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보니 스테이크 하나를 먹으려 해도 오히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다. 다음 번 라스베가스 여행을 위해 미 음식 평론가들이 손꼽은 라스베가스 최고의 ‘뜨는’ 스테이크 하우스 다섯 곳과 추천 메뉴 등을 알아본다.

▲스트립스테이크(Stripsteak)
로큰롤 사운드 트랙이 뿜어내는 젊은 열기가 가득한 곳. 애피타이저로는 라이스 케익 위에 서브되는 튜나 타르타 파퍼스 트리오(trio of tuna tarta poppers)를 맛 볼 것. 스테이크는 일본식 고베 갈비(Japanese ‘A5’ Kobe rib eyes)를 추천한다. 사이드 디시는 파미잔 크림과 트러플 맥 앤 치즈가 곁들여진 스피나치 수플레(spinach souffle)를 반드시 맛봐야 한다. Mandalay Bay Resort & Casino, 3950 Las Vegas Blvd. (702)632-7414


▲크래프트스테이크 라스베가스(Craftsteak Las Vegas)
라스베가스 최초의 모던 스타일 스테이크 하우스. 로스티드 하와이안 프라운(roasted Hawaiian prawns)으로 애피타이저를 즐긴 후 고베 립 아이(Kobe rib eye)와 메인 랍스터(Maine Lobster)를 메인요리로 즐길 것을 추천한다. 사이드 디시는 로스티드 갈릭 그라탕(roasted garlic gratin)과 장작에 구운 버섯 요리(roasted hen-of-the woods mushrooms)가 별미. MGM Grand Hotel & Casino, 3799 Las Vegas Blvd. (702)891-7318

▲스트립 하우스(Strip House)
뉴욕-베이스 스테이크 하우스. 랍스터 비스케(Lobster bisque)와 라비올리(crisp red-pepper ravioli)가 애피타이저로 맛있다. 메인요리로는 더블 컷 뉴욕 스트립(double-cut New York strip), 사이드로는 튀긴 감자요리(goose-fat fried potatoes)와 블랙 트러플 크림 스피나치(black truffle creamed spinach)를 추천한다. Planet Hollywood Resort & Casino, 3667 Las Vegas Blvd. S. (702)785-5555

▲보아 스테이크 하우스(Boa Steakhouse)
LA-베이스 스테이크 하우스로 점보 크랩 케익(Jumbo lump crab cake)가 추천 애피타이저. 메인메뉴로는 캔사스시티 필레 미뇽(Kansas City filet mognon)을, 사이드 디시는 어니언 브릭(onion brick)과 구운 감자(smoked cheddar and bacon baked potato)를 맛볼 것. Ceasers Palace, the Forum Shops 3500 Las Vegas. S. (702)733-7373

▲에스 엠 스테이크 하우스(SM Steakhouse)
분수대가 보이는 전망 좋은 테라스가 눈에 띄는 곳. 애피타이저는 구운 굴 요리(cedar-roasted oyster), 메인은 쿠로부타 폭 찹(kurobuta pork chop with bacon-wrapped dates)을 즐길 것. 사이드는 SM 프렌치 프라이와 랍스터-블랙 트러플 캐솔렛(lobster-black truffle cassoulet)을 추천한다. Wynn Las Vegas, 3131 Las Vegas Blvd. (702)770-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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