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인의 숨결 깃들인 예술품 같은 가구

2007-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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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의 장인의 손길과 솜씨가 묻어나는 예술 작품 같은 가구 하나만으로도 공간은 확 달라진다. 구스타브 스티클리(Gustav Stickley), 프랭크 리오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 그린&그린(Greene & Greene) 등등 유명한 장인들의 손끝을 거쳐 탄생한 가구들은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아트 앤 크래프트’(Arts and Crafts) 혹은 ‘미션 앤 크랩스맨’(Mission and Craftsman) 스타일로 불리며 칭송받고 있기 때문이다. 예술작품 못지않게 기품 있는 공간을 연출해 주는 크랩스맨 스타일 가구들을 소개한다.

앤틱 파인 캐비넷
(Antique Pine Cabinet)
한국 전통 가구를 보는 듯 친근함을 안겨주는 이 가구는 목재 건축물 철거 시 얻어진 소나무 패널을 재활용해 만든 다용도 수납 캐비닛. 오랫동안 사용해 손때 묻은 듯 앤틱한 느낌이 고풍스런 실내를 연출한다. 선댄스(sundance) 제품으로 27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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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트레디션 암 체어
(Greene Traditions Arm Chair)
앤틱한 디자인과 디테일 장식이 멋스러운 다이닝 암 체어.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과 오랜 경력의 장인의 기술이 그대로 느껴져 공간 전체가 고급스러워진다. 연결 부분마다 블랙컬러의 사각 못을 사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다. 799.95달러. 라고(RAGO) 옥션 센터 제품. (609)397-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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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서랍 테이블 (The Craftsman Three-Drawer Buffet)
손끝 야무진 장인의 정신이 느껴질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다용도 수납 테이블. 다이닝룸에 놓으면 부페 테이블로, 거실 소파 뒤 장식용 테이블 등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홈데코레이터(homedecorators) 제품으로 379달러. (877)537-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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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수납 테이블
(Greene Traditions Arts and Crafts Sideboard)
1900년대 장인 정신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린 앤 그린’(Greene & Greene) 가구의 디자인, 디테일 장식, 컬러 등을 그대로 재현해 만든 가구. 콘솔로, 수납장으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이다. 미션 리빙(Mission Living) 제품으로 2,099달러. (877)694-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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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머 포이어 테이블
(Bodmer Foyer Table)
공간 구조와 쓰임새에 맞게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테이블. 양쪽 다리 부분의 디테일한 디자인이 눈길끄는 이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다. 콜드 리버 퍼니처(Cold River Furniture) 제품으로 2,950달러. (603)835-2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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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우드 콘솔 (The Cherry Wood Console)
수공으로 만든 메탈 손잡이와 패널 장식의 나무문이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연출하는 콘솔. 장식장은 물론 자질구레한 소품을 정리해 둘 수 있는 수납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쓰임새가 다양하다. 거실 소파 뒤나 현관 입구에 놓기에 안성맞춤이다. 선댄스(sundance) 제품으로 1,795달러. (800)422-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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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 서랍장
(Nakas Dresser)
거친 듯한 자연 원목 느낌과 앤틱한 손잡이가 어우러져 내추럴하면서도 러스틱한 느낌의 서랍장. 8개의 서랍 덕분에 다양한 살림살이를 수납할 수 있어 집안 정리정돈에 효과적이다. 길이 59인치, 높이 33인치, 넓이 22인치이며 티크(teak) 나무로 만들었으며 1,440달러. 프럼더소스(fromthesource) 제품. (718)72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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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무늬 장식 서랍장 (Lattice Buffet and Hutch Top)
앤틱 스타일에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장식장. 75인치 높이에 60인치 넓이의 이 장식장은 격자무늬 장식의 유리문이 달려있어 소장용 장식품을 넣어두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한다. 월넛 나무에 수공으로 만든 철제 손잡이가 달려 있어 더욱 멋스럽다. 크레잇 앤 배럴(Crate&Barrel) 제품으로 3,098달러. (800)967-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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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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