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엘 오스틴의 레이크우드교회‘미 최대’

2007-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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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4만7천명, 윌로크릭의 2배

미국에서 지난 1년간 가장 급성장한 교회는 플로리다주의 히스패닉 교회인 이글레시아 세가도레스 디 비다, 미국 최대 교회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담임하는 레이크우드 교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미국 최대-최고속 성장 교회 100곳’을 선정하는 아웃리치 매거진은 3일 특별판에서 올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텍사스 휴스턴의 레이크우드교회는 성도수 4만7,000명으로, 2위인 일리노이 사우스배링턴의 윌로크릭 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빌 하이빌스)에 비해 두 배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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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의 예배 모습.>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런 목사가 담임하는 캘리포니아 레이크포레스트의 새들백교회는 2만2,000명으로 4위에 올랐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성직자로 불리는 T. D. 제이크스 목사의 포터스하우스는 1만7,000명으로 10위였다.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로 꼽힌 세가도레스 디 비다 교회(담임목사 루디·마리아 그라시아)는 1년 새 성도수가 2,800명이 늘어 전체 성도수가 6,000여명으로 성장률이 10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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