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벌리힐스 ‘넬슨 J 살롱’(Nelson J Salon)

2007-09-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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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의 헤어스타일 원하세요?

요즘은 미용도 예술이다. 아무리 잘 차려 입었다고 해도 헤어스타일이 받쳐주지 못하면 어쩐지 어색해 보인다. 그러나 반대로 옷은 평범하다고 해도 자신의 얼굴과 딱 떨어지는 헤어스타일과 컬러를 한 이를 보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미용실 혹은 헤어디자이너를 만나느냐 하는 가다. 만약 한번쯤 미용실을 바꿔보고 싶은데, 주류사회 미용실을 이용해 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낯설어서, 혹은 정보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다면 베벌리힐스 소재 ‘넬슨 J 살롱’(Nelson J Salon)을 고려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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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넬슨 J 살롱’의 내부 전경.>


LA 탑 헤어컬러리스트인 주인이 개발한 천연 염색약 이용
머릿결 손상 막으면서 두피등 건강하고 윤기있게 가꿔줘
한인 헤어디자이너 2명외 비달 사순 지도강사등 10명 상주

이미 취향 까다롭기로 유명한 할리웃 스타들과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도 LA 탑 헤어 컬러리스트로 꼽히는 홍콩 출신 넬슨 찬이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베벌리힐스에 오픈한 넬슨 살롱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를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넬슨의 가장 큰 장점은 헤어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무엇보다 머릿결 손상을 막으면서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가꿔준다는데 있다.
한인 여성들도 즐겨하는 염색의 경우 아무리 좋은 염색제와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만난다고 해도 하고 나면 머릿결이 상하게 마련.
그러나 LA 탑 컬러리스트답게 넬슨에선 본인이 직접 개발한 에코컬러(EcoColor)라는 천연 염색약을 통해 오히려 염색 전보다 더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헤어살롱 측의 설명이다.
또 넬슨이 자랑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딥 컨디셔닝(deep conditioning).
요즘은 헤어스타일보다 건강한 머릿결 자체가 트렌드인 만큼 헤어케어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넬슨에서 제공하는 딥 컨디셔닝인 ‘넬슨 J 트리트먼트’(natural Nelson J Treatment)는 시어버터, 해바라기씨 오일, 호호바, 콩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넬슨살롱이 자체 디자인한 제품으로 머릿결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이외에도 넬슨이 직접 개발한 샴푸와 컨디셔너 등 다양한 헤어제품들은 100% 천연 제품들이어서 헤어스타일링 외에도 제품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
넬슨 찬 사장은 “할리웃 스타와 같은 백인 고객들이 주를 이루지만 아시안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며 “나를 비롯해 많은 아시안 헤어디자이너들이 특성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주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넬슨에는 석 윤씨 등 2명의 한인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비롯 비달 사순 지도강사 등 실력 있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10여명이 상주,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주소: 350 N. Bedford Drive in Beverly Hills
▲문의: (310)274-1553, www. nelsonjsa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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