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바람 솔솔 부니 머리가 쑥쑥 빠져요”

2007-09-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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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현상 3개월 후면 새로 돋아나

여름철 자외선 손상등이 원인
두피와 모발 청결히 하도록

요즘 같은 가을 환절기에는 평소 탈모 고민이 없던 사람들도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50~100개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 하지만 가을철 탈모 양은 평소에 비해 1.5~2배 이상 증가한다.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 손상, 염소를 포함하고 있는 수영장 물, 다량의 피지와 땀 등 분비물에 의한 각질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증가시키는 등 여름철부터 이미 탈모과정이 진행돼 가을의 건조하고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면 탈모는 더욱 가속화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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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탈모의 계절.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걱정스런 사람들이 남녀 구분 없이 늘고 있다.>

또한 가을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져 머리카락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빠진다. 그렇지만 유전적으로 탈모가 아닌 이상 가을에 머리카락이 좀 빠진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을철 탈모는 증상이 일시적이라 3개월 후면 새로 돋아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 머리를 자주 감으면 오히려 탈모에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두피에 각질과 땀 등의 분비물이 쌓여 모공을 막아 탈모를 증가시킨다.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에 강한 자극을 주지 말고 수건으로 비벼 말리기보다는 툭툭 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찬바람에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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