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용성형코너 - 엉덩이 성형수술

2007-09-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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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랫동안 엉덩이의 모양이 시선을 끌고 섹스어필(sex appeal)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 자주 하는 미용 성형수술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실제로 지난 30년 전부터 미용 목적으로 수술을 해왔으나 수술 방법의 발전, 보형물의 발전, 부작용의 통제 등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수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여성 못지않게 남성의 엉덩이 모양에 대한 관심도 커져 남성용 보형물이 따로 제조되는 형편이다.
대부분 남성이나 흑인은 엉덩이 윗부분이 발달되기를 원한다. 아시안이나 여성은 중간 부분의 엉덩이가 현저하기를 원한다.
지름 12~13㎝, 두께 3~4㎝인 둥그렇거나 달걀 모양의 보형물을 보통 많이 쓴다. 양쪽 엉덩이 사이 중간 부분을 6~7㎝ 절개하여 근육 안이나 근육막 내에 보형물을 삽입한다. 수술 후 1~2주 정도 자세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염증이나 세로마(seroma), 보형물 돌출 등으로 인해 부작용률이 10~15%에 이르는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거의 100% 환자들이 만족도를 보인다는 것은 꽤 안전한 수술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하겠다.

원 종 만 <타운미용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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