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학 카페 - 40세 흡연 남성 3년반 일찍 죽는다

2007-07-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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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성 조사

40세의 흡연 남성에게 평균적으로 남은 수명, 즉 ‘기대여명’은 비흡연자에 비해 3.5년 정도 짧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흡연량이 늘어날수록 기대수명은 짧아져 하루에 담배 2갑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의 기대여명은 38.1세로 20개비 미만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보다 약 0.9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흡연과 기대여명의 상관관계에 주목한 이번 연구는 1980년대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30세 이상의 남자 4,237명과 여자 5,388명 등 9,62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2,000여명은 이미 사망했다.
흡연자가 조사대상 남성의 과반을 차지한 이 연구에서 40세 비흡연 남성의 기대여명은 42.1세인 반면에 흡연자는 38.6세로 3.5년의 차이를 보였으나 담배를 끊은 사람들은 기대여명이 40.4세까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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