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네이버 선정 ‘책 구절로 본 추천 책’

2007-07-20 (금)
크게 작게
짧지만 긴 여운~
‘보석같은 한 구절’
책속으로 휴가여행

여름 휴가철에도 어디론가 떠나지 못 한다면 책에서 여유를 한번 찾아보자. 짧은 한 마디 속에 삶의 진리를 발견할 수도 있지 않겠나. 그렇게만 된다면 휴가에서 보석을 캐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책 구절로 본 추천 책’(book.naver.com/todaymark)을 참조해 한 마디를 뽑았다.
책 한 장을 묵상하며 ‘정신의 휴양’을 얻기를….

■튀어나온 가지는 바람에 부러진다


『진정으로 총명한 사람은 자신이 총명하다고 여기지 않으며 늘 겸손함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부끄러워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으려고 노력하며 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재능이 많더라도 우쭐해 하지 않고 그 재능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남을 이기려는 마음을 인내한다.』
<인(忍), 때를 기다림/칭윈 저>

■굴곡 없는 인생은 없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으로 20대에 월 4,000만원 이상을 벌어, 30대 이전에 벌어들인 돈이 자그마치 20억원이나 되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고 거래선의 부도로 그는 반지하 단칸방 전세로 옮길 만큼 추락하고 만다. 그가 재기할 수 있으리라 믿었던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는 ‘최선을 다해도 빚을 갚지 못하면 죽음으로 갚겠다’는 결의로 재기전을 펼친다. 8년 동안 그는 아침 7시 전에 나와서 새벽 2시 전에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이제 가맹점수 470개를 거느린 기업의 창업자다. 그가 바로 해리 코리아의 김윤철 대표이사다.』
<공병호의 초콜릿/공병호 저>

■당신의 시계는 멈춰 있지 않나요?
『퇴직하는 사람, 은퇴하는 사람, 해고당하는 사람, 여생을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 사람은, 정말 안 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대개, 불평불만으로 지냅니다. 아무도 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대체로 사실입니다. 바늘이 멈추어버린 시계를 사랑해 줄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역경(현명한 사람은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잡고 일어선다)/랠프 팔레트 저>

■습관이 당신을 만든다
『당신의 생각에 주목하라. 그러면 그것은 말이 될 것이다. 당신의 말에 주목하라. 그러면 그것은 습관이 될 것이다. 당신의 습관에 주목하라. 그러면 그것은 당신의 성격이 될 것이다. 당신의 성격에 주목하라. 그러면 그것은 당신의 운명이 될 것이다.』
<청춘 예찬(눈부시게 푸른 젊은 날을 위한)/한근태 저>

■당신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다
『개중에는 자신의 장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를 무의식적으로 차단합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그것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이죠.』
<미루기병 고치기/사사키 켄지 저>

■1퍼센트의 희망만 보여도 매달려라
『누가 보더라도 불가능한 일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옳지만 가능성이 있음에도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퍼센트라도 희망이 보인다면 매달려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한결같이 혀를 내두를 만큼 자기 일에 ‘끈질김’을 보였다. 끝없는 실패와 거부, 냉대,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자기 일에 매진했다. <1년만 미쳐라/강상구 저>

■춤추는 직원에게 날개를 달아주어라
『리더들이 구성원들을 인정한다는 것은 “당신이 하는 일은 우리에게 중요하다”라는 말을 해주는 것과 같다. 이러한 말을 들으면 구성원들은 활기를 띤다. 이러한 인정이 구성원들의 존재 이유를 확인시켜 주고, 정신을 활기차게 바꿔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들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야 하거나, 위기를 극복해야 하거나, 힘든 프로젝트를 끝내야 할 때 때때로 구성원들을 인정해줌으로써 필요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
<동기부여의 힘(1등 기업을 만드는 칭찬과 격려의 기술)/존 발도니 저>


■경쟁은 교활함을 낳는다
『교활한 생각은 인생에 혼란을 가져온다.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정의의 법칙’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누군가 경쟁을 하자고 유혹해도 그런 것은 무시하라. 진정한 힘으로 가득 찬 인생의 승리자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경쟁을 하자고 유혹해도 그에 응하지 않고, 양심에 따라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계속 한다. 그리고 경쟁을 걸어온 사람들을 가볍게 물리친다.』
<분명! 다 잘 될거야/제임스 앨런 저>

■타인의 티끌을 눈감아 주어라
『당신에게는 더 큰 허물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그 사람보다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복수를 하는 것은 상대방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용서를 하는 것은 상대방보다 우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흠을 손가락질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손가락부터 깨끗이 닦아라.』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벤자민 프랭클린 저>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