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피털 원’ 훼어뱅크 회장 3740만달러

2007-07-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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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역 대기업 CEO 1년에 얼마 벌까

워싱턴 지역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연간 얼마나 벌까?
작년 워싱턴 지역 대기업의 전현직 중역 가운데 최고 수입을 올린 사람은 캐피털 원의 리처드 훼어뱅크 회장으로 연간 3,740만 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훼어뱅크 회장은 현금으로 지급된 고정 급료는 단 한 푼도 없이 스탁옵션으로 3,089만 2,792달러, 성과급으로 주식 638만 9,113달러어치 등을 받았다.
현금 급료가 가장 많은 CEO는 록히드 마틴의 로버트 스티븐스 회장으로 연봉 146만5,154달러, 보너스 730만 달러 등 876만5,154달러를 현금으로 받았다. 스탁옵션 등을 포함한 전해 보수에서는1,860여 만 달러를 벌어 5위에 랭크됐다.
연 총수입 2위는 티모시 도나휴 전 스프린트 넥스텔 회장으로 3,620만 달러에 달했으며, 스프린트 넥스텔의 개리 포시 현 회장이 2,13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1천만 달러 이상 수입을 올린 중역들은 모두 13명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지역 대기업 임원의 연간 총수입은 300만~400만 달러대가 가장 많아 모두 27명이 이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
다음으로 400만~500만 달러를 번 중역이 19명이었으며 500만~600만 달러대가 13명이었다.
그밖에 600만~700만 달러 사이와 800만~900만 달러 사이가 각각 9명씩이었으며, 7명이 800만~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900만~1,000만 달러 사이는 2명이었다.
현금으로 지급되는 고정 급료 순위에서는 모두 10명이 연봉, 보너스 합해 4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수입 기준으로 상위 100명의 수입 내역을 보면 연봉이 평균 61만 달러, 보너스가 150만 달러였으며, 스탁옵션이 180만 달러, 성과급 형태의 주식 배당액이 150만 달러, 수당이 84만2,866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별 총수입 순위 100위내 중역 수는 스프린트 넥스텔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캐피털 원과 록히드 마틴이 각 6명이었으며, 아메리칸 캐피털 스트레티지, 파벤트리 헬스 케어, 프레디 맥, 가넷 사, 매리엇 인터내셔널, 마이크로스 시스템이 각 5명씩이었다.
업종별로 봤을 때 우주항공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록히드 마틴의 로버트 스티븐스 회장, 생명공학은 유나이티드 테러퓨틱스의 프레드 하디드(7,948,600달러), 에너지 분야는 AES의 폴 한라한(7,196,561), 금융은 캐피털 원의 훼어뱅크, 전문직으로는 맥시머스의 리처드 몬토니(8,322,017), 의료분야에서는 카벤트리 헬스 케어의 데일 울프 회장(12,937,001)이 각 분야 수위를 차지했다.
숙박업은 호스트 호텔 앤 리조트의 크리스토퍼 나세타(13,119,630), IT 분야는 마이크로 시스템의 개리 카우프만(11,948,693), 제조업은 다나허의 로렌스 컬프 주니어(19,608,128), 미디어 분야는 가넷의 더글러스 맥코킨데일(8,310,222), 통신은 스프린트 넥스텔의 도나휴 전 회장이 각각 최고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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